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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퀸덤2' 출연 확정…'올해의 소녀들' 정조준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2022년 활약을 예고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1일 "이달의 소녀(희진·현진·하슬·여진·비비·김립·진솔·최리·이브·츄·고원·올리비아 혜)가 3월 31일 첫 방송되는 글로벌 걸그룹 컴백 대전 Mnet '퀸덤2'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퀸덤2'는 이달의 소녀를 비롯한 K팝 최고 아이돌 6개 팀이 한 날 한 시에 싱글을 발매하고 경쟁하는 컴백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퀸덤' 방송 당시 매회 K팝 걸그룹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으며 가요계 큰 방향을 일으킨 만큼 '퀸덤2'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이달의 소녀는 2022 이달의 소녀 콘서트 'LOONAVERSE : FROM'(루나버스 : 프롬)를 전석 매진과 함께 성황리에 마친 상황. 이 가운데 '퀸덤2' 출연 소식까지 전해지며 올해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 2018년 8월 완전체로 데뷔한 이달의 소녀는 'Hi High', 'Butterfly', 'So What', 'Why Not?', 'PTT (Paint The Town)' 등 노래로 사랑 받았다. 아이튠즈 앨범 차트 51개 국가 및 지역 1위, 미국 롤링스톤 '톱200' 2주 연속 진입,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진입, 북미 라디오 인기곡 차트인 '미디어베이스 톱40' 9주 연속 차트인 등 앨범을 낼 때마다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2022.02.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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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Boogie Up' 우주소녀, 판타지 소녀에서 여름 소녀로 변신

아련한 사랑의 판타지를 노래하던 그룹 우주소녀가 ' 여름 소녀'가 됐다.우주소녀는 4일 오후 6시 여름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포 더 서머)’를 발표했다. 타이틀곡은 'Boogie Up(부기 업)'이다. 일렉트로 펑크 장르에 레트로 사운드를 가미한 팝 댄스 곡이다. 화려한 전개와 듣기만 해도 흥이 나는 신나는 킬링 파트가 특징이다.노래는 여름을 정조준했다. 경쾌한 에너지에 청량함까지 느껴진다. 안무와 의상에도 많은 변화를 줬다.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의상과 한층 밝고 귀여워진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안무도 전작에 비해 귀엽고 부드러워진 느낌이다.이번 앨범은 수록곡의 구성도 흥미롭다. 완벽한 이상형을 발견한 소녀들의 엉뚱한 모습을 담은 'My Type’, 기존 우주소녀의 테두리를 벗어난 EDM 댄스곡 ‘우리끼리’, 80~90년대 음악을 연상케 하는 모던 디스코 스타일의 ‘눈부셔’까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곡을 담았다. 올 여름 가요시장에 우주소녀가 새로운 서머퀸으로 떠오를지 관심이 모아진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6.0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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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네이처, 韓中日모인 다국적 걸그룹 탄생기

걸그룹 네이처가 '글로벌 아이돌'을 꿈꾸며 야심차게 데뷔했다. 한국인 멤버 유채, 채빈, 새봄, 루, 선샤인에 일본인 하루, 중국인 가가와 오로라까지 8인의 다국적 멤버로 구성돼 아시아 시장을 정조준한다.네이처는 지난 3일 데뷔 싱글 '기분 좋아'를 발매하고 순수하고 싱그러운 팀 이미지를 소개했다. 리더 루는 "버스킹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고 팬카페 활동도 활발하게 하면서 데뷔를 기다려왔다. 데뷔했다는 실감이 나진 않지만 더 노력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타이틀곡 'Allegro Cantabile (너의 곁으로)'는 싱그러운 청춘의 에너지를 뿜어내는 락비트와 대중적인 편곡을 통해 젊고 발랄한 에너지를 한껏 전해주는 댄스팝 곡으로, 자연을 닮은 소녀들의 맑은 목소리와 청량한 멜로디의 시너지가 돋보이는 곡이다. 남자 밴드가 부른 애니메이션 '노다메 칸타빌레'의 주제곡으로 SM 아티스트와 다수 작업한 켄지가 편곡해 소녀감성을 담아냈다. 타이틀곡과 함께 수록된 '기분 좋아'는 세상이 정해놓은 틀에 의문을 가지고 진짜 나를 찾으려는 마음을 당차게 표현한 댄스곡이다. 빠른 비트와 중독성 강한 훅을 지닌 곡으로 멤버들은 상큼하고 발랄한 보이스로 노래했다.네이처는 "Mnet '프로듀스48' 프로젝트 걸그룹 등 비슷한 시기 데뷔하는 그룹들 사이에서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보여드리겠다. 분명 대중 분들이 사랑해주실 것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각자 팀에서 맡은 역할은.유채 "엉뚱함과 귀여움을 맡고 있다. 언니들이 장난칠 때마다 귀엽다고 놀리기도 한다. 특히 새봄 언니랑 채빈 언니가 많이 괴롭힌다."새봄 "막내 유채가 조용하고 묵직한 스타일이라 말 걸고 싶고, 장난치고 싶다. 막내뿐만 아니라 멤버 대부분이 귀여운 스타일인데 나는 성숙한 매력을 갖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춤 출 때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채빈 "외모만 보고 깍쟁이 같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털털한 성격이다. 별명도 얼굴을 하도 마음대로 구겨서 신문지다."하루 "일본에서 10년 동안 스포츠댄스를 배웠고 대표 선수로도 활동했다. '아육대'에 나간다면 자신이 있다."루 "리더를 맡고 있다. 웃는 표정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노래할 때도 웃는 입 모양으로 부르려고 연습했다."오로라 "힙합을 좋아한다. 통이 큰 옷도 좋아하고 힙합 스웨그 감성을 추구한다. 그게 내 반전 매력이라고 생각한다."선샤인 "어렸을 때부터 노래에 관심이 많았다.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이다."가가 "아직 한국어가 서툴러서 말할 때마다 귀엽다는 반응을 듣곤 한다. 정확한 문법을 구사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네이처만의 특징이 있다면."서로 다른 8명이 모여 한 그룹이 됐다.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 네이처 내에는 매력라인(새봄 루 오로라), 트윙클라인(채빈 하루), 귀요미라인(유채 가가 선샤인)이 있다. 소속사에서 티저 공개할 유닛에 이름을 붙여보라고 해서 우리가 정했다." -이번이 첫 소속사인가.채빈 "미디어라인에 3년 있다가 왔다. 중3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지금 대표님이 데뷔 기회를 주셨다."루 "연습생 4년 정도 경험했다. 브레이브에 제일 오래 있었는데 운 좋게 지금의 회사와 팀을 만났다."가가 "JYP에 잠깐 있었다. 그때의 경험들이 지금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외국인 멤버들은 적응에 어려움은 없나.하루 "지난 4월에 한국에 와서 아직 언어를 잘 못한다. 의사소통이 어려워서 걱정이 많았는데 멤버들 도움으로 연습을 열심히 했다. 일본에는 연습생 문화라는 게 없지만, 최근엔 K팝 아이돌이 꿈인 친구들이 많아서 한국 오기 전 어느정도 들었다. 8번 정도 K팝 오디션에 지원했다가 지금 회사에 캐스팅됐다."가가 "지난해 11월에 한국에 왔다. 지금은 어느 정도 익숙해졌고 멤버들과도 많이 친해졌다. 깉은 중국인 멤버인 오로라 언니에 의지를 많이 하고 있다. 중국에도 연습생 문화는 없다. K팝이 인기라서 여러 사람들 말 들어보고 한국행을 택했다."오로라 "가가와 비슷한 시기 한국에 왔다. 한국어 배우는 게 힘들지만 열심히 하려고 한다. 중국에 있을 때는 K팝의 빛나는 모습이 부러웠고 그래서 한국에 오고 싶었다. 한국에 오기 전까지는 연습생 기간이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 열심히 적응하고 잘할테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숙소생활은 어떤가."방 2개로 나눠서 네명씩 쓰고 있다. 오로라 가가 루 하루가 한 방이고 나머지 새봄 채빈 유채 선샤인이 또 다른 방을 쓴다. 새봄과 하루가 각 방의 엄마를 담당하고 있다. 청소를 나서서 하는 편이다." -음악방송에서 보여주고 싶은 컨셉트가 있다면.유채 가가 오로라 "걸크러시를 해보고 싶다. 섹시하면서도 따라하고 싶은 매력이 있었으면 좋겠다."채빈 "청순하면서 섹시하면 좋겠다. 에이핑크 선배님들 '1도 없어'를 좋아한다."새봄 "세련되고 파워풀한 나쁜여자 컨셉트가 탐난다. 지금은 청순 컨셉트지만 의외로 멤버들이 진한 색깔에 어울린다. 블랙핑크 선배님처럼 센 이미지도 보여드리고 싶다."하루 "나쁜 여자 느낌이 좋을 것 같다."루 "감성적인 분위기를 좋아한다. 음악 취향이 포크에 가까워서 기회가 된다면 보여드리고 싶다."선샤인 "청순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해보고 싶다. 오마이걸 선배님 '비밀정원' 노래를 자주 보고 들었다."-앞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와 이루고 싶은 목표는.루 "수많은 걸그룹 속에서 네이처라는 이름을 알리고 싶다. 기분좋은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는 걸그룹으로 각인되고 싶고 신인상을 꼭 타고 싶다."선샤인 "믿고 듣는 네이처 수식어를 얻고 싶다. 팬 분들만 좋아해서는 얻을 수 없는 수식어라고 생각한다. 네이처 음악이 나왔을 때 '꼭 들어봐야지' 하는 정도로 대중적으로 인정받고 싶다."황지영기자 2018.08.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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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미니 4집 타이틀은 '시그널'…5연속 대박 조짐

트와이스가 15일 미니 4집 앨범 'SIGNAL'과 동명 타이틀곡을 발표하고 컴백한다.JYP엔터테인먼트는 1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트와이스 새 앨범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트와이스의 미니 4집 앨범 및 동명 타이틀곡 'SIGNAL'은 15일 오후 6시 발표된다.티저 이미지에서 트와이스는 스쿨룩을 입고 있다. 네이비와 화이트 컬러의 교복을 각자의 개성에 맞게 소화했다. 마치 그림 속 소녀들처럼 시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한 채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겨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CHEER UP', 'TT', 'KNOCK KNOCK'까지 데뷔 1년 반 여 만에 4곡을 연속 히트시키며 가요계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중이다. 발표하는 곡마다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 석권,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1억뷰 돌파 등의 기록을 통해 '대세 아이돌'의 면모를 입증시키고 있는 트와이스가 신곡 'SIGNAL'로 5연타석 인기 홈런 행진의 기세를 이어갈지 가요계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소속사는 "태국과 싱가포르로 이어진 첫 해외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치며 K팝 대표 걸그룹의 위상을 증명한 트와이스가 신곡 'SIGNAL'로 가요계의 '메이퀸' 등극을 정조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5.0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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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IS] 여자친구, 파워시크란 이런 것…男心 향해 "탕탕탕"

"탕탕탕" 여자친구의 저돌적인 대시가 시작됐다. 예쁜 척 기다리며 다가와주길 바라는 옛날 방식은 아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향해 파워풀하고 시크하게 접근한다. 용기있는 자가 미남을 얻을 테니.여자친구는 6일 정오 네 번째 미니앨범 'THE AWAKENING(디 어웨이크닝) 타이틀곡 'FINGERTIP'(핑거팁)을 공개했다. 이기·용배가 프로듀싱한 노래로 펑키한 디스코 장르에 여자친구만의 록 사운드가 가미됐다. 브라스 사운드가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댄스곡을 완성했다.노래는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소녀들의 주체적인 사랑 방식을 담고 있다. "탕탕탕"으로 시작되는 후렴구가 강한 중독성을 남긴다. 총 세 번이 반복되는데 따라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한 번 들으면 기억에 딱 남는다."탕탕탕 FINGERTIP/ 네 맘을 겨눌게/ 탕탕탕 FINGERTIP/ 심장이 멈추게/ 뭐 어때 네 곁에/ 더 다가가볼게/ 손 끝에 네가 있어/ FINGER FINGERTIP"전작에선 '여자친구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앨범부턴 '성장한 소녀들의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화려한 헤어 컬러 변신과 다이어트로 완성한 외모로 시크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여자친구의 '파워시크' 콘셉트가 잘 담겨 있다. 여성 아이돌그룹으로는 보기 힘든 파워풀한 군무가 인상적이다.연출에는 여자친구와 학교 3부작을 함께 한 K-POP 뮤직비디오 명가 자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나섰다. 앨범명인 '디 어웨이크닝'에 착안해 루시드 드림을 모티프로 구성했다. 여자친구 데뷔곡 유리구슬이 중요한 장치도 등장해 시선을 끈다.이미 팬들은 여자친구의 변신을 반기고 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LOL'으로 선주문 6만장을 기록했는데 이번 앨범은 이미 선주문 수량 10만장을 돌파했다. 음원차트 올킬, 음악순위프로그램 다관왕 등 호성적을 꾸준히 냈던 여자친구가 이번엔 또 어떤 기록을 정조준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주목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3.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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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밀리터리룩 입고 팬심 저격…색다른 티저 공개

걸그룹 여자친구가 새로운 티저 이미지로 팬심을 저격했다. 여자친구는 29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의 개인 티저 이미지를 추가로 공개하며 시크하고 당당한 매력을 과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자친구는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의 뉴밀리터리룩으로 소녀들의 강인함과 자신감을 표현했다. 그윽한 눈빛으로 신비한 매력을 지닌 예린과 은하, 무심한 듯 시크한 표정의 유주와 소원, 화려한 견장을 달고 밀리터리룩을 완벽히 소화해낸 신비와 엄지까지 여자친구만의 당차고 시크한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더욱이 멤버 전원 한층 물오른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팬심을 정조준하고 있다. 앞서 여자친구는 '나이트' 버전 티저 이미지를 통해 세련되고 유니크한 제복 스타일로 중세 시대의 기품 넘치는 무드를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밀리터리' 버전 티저를 통해 남심 뿐만 아니라 여심까지 사로잡는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해 이목을 끈다. 특히, 여자친구는 티저이미지를 통해 남성들의 전유물이라 여겨졌던 제복을 소녀들의 감성을 담아 현대적으로 재해석, 진취적인 소녀의 모습을 표현해내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컴백에 청신호를 켰다.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당차고 주체적인 소녀들의 사랑방식을 표현한 곡이다. 펑키한 디스코 장르에 여자친구 스타일의 록 사운드를 가미한 댄스곡으로 이제껏 선보이지 않았던 여자친구의 성장과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6일 정오,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을 포함한 네 번째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을 발표한 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미현 기자 2017.03.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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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여자친구, 교복 대신 제복 입었다…소녀들의 변주 시작

걸그룹 여자친구가 교복을 벗고 제복을 입었다.여자친구는 2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의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 컴백 트레일러 영상과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블랙 컬러의 제복을 입은 여자친구의 등장만으로도 눈길을 끈다.무표정한 얼굴을 띤 여자친구는 형형색색의 총을 겨누며 카리스마 넘치는 여전사의 모습으로, 기존의 모습과는 확 달라진 반전 매력을 앞세워 팬심을 정조준하고 있다.특히, 일렉트로닉 기타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으며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한, 콘셉트 사진 속 여자친구는 교복을 벗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다가오는 봄에 어울리는 듯한 트렌디한 헤어컬러 염색으로 더욱 멋지고 스타일리쉬하게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8개월 만에 컴백하는 여자친구는 이번 새 앨범을 통해 과감한 시도로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한 층 진화된 소녀의 매력을 예고했다. 더욱이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을 비롯해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메카히트를 시켰던 만큼 신곡 ‘핑커팁(FINGERTIP)’으로 5연속 흥행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여자친구가 상큼 발랄한 소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당차고 진취적인 소녀로 성장했다. 다양한 색깔을 지닌 소녀들이 있듯이 여자친구 역시 또 다른 여자친구의 모습으로 다가갈 것이다. 여자친구의 정서는 지키는 선에서 다양한 변주가 시작됐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3월 6일 타이틀곡 ‘핑거팁(FINGERTIP)’을 포함한 새 미니앨범 ‘디 어웨이크닝(THE AWAKENING)’을 발표한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이미현 기자 2017.02.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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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여자친구+1717=히트", 여자친구의 성공공식

"1월과 7월을 지배하는 그룹"그룹 여자친구는 첫 정규 앨범으로 또 다시 히트송을 낼 수 있을까. 지난 2015년 1월 데뷔한 여자친구는 그해 7월 두 번째 앨범으로 2연속 히트를 기록하고 지난 1월 세 번째 앨범으로 톱 클라스 반열에 올라섰다.의도치 않게 1월과 7월을 번갈아가며 앨범을 낸 여자친구는 이번에도 1월에 이어 7월에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학교시리즈를 끝내고 레트로걸로 변신한 여자친구의 새로운 도전이기도 하다.1월과 7월은 계절감이 뚜렷한 시기다. 여자친구는 세 번에 걸친 학교 시리즈를 통해 여름에는 청량감을, 겨울에는 순수함을 더욱 부각시키며 '소녀다운' 매력을 어필해 거대한 팬덤 형성에 성공했다.데뷔 후 두번째 여름을 맞이한 여자친구는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 '너 그리고 나'를 통해 여름을 겨냥한 시원한 느낌의 곡으로 팬심을 정조준할 계획.관계자는 "데뷔 1년 6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여자친구는 사랑과 웃음이 많은 소녀들의 심리상태를 표현한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트랙을 완성해 리스너들의 마음을 훔칠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를 비롯해 앨범 인트로곡, 사랑에 빠진 마음을 그대가 물들어간다는 예쁜 가사로 표현한 '물들어요', 앨범전체의 감성을 관통하는 희망찬 음악 'LOL', 처음 시도하는 레게 장르의 곡 '한 뼘', 흩날리는 파도의 물꽃을 불꽃놀이에 빗댄 '물꽃놀이', 동화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Mermaid', 잔잔하고 부드러운 R&B곡 '나의 일기장', 여자친구의 다양한 음색을 느낄 수 있는 하우스 장르의 '나침반', 여자친구 특유의 힘차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찰칵', 파워풀한 리듬에 고조되는 덥 스텝 사운드가 인상적인 '바람에 날려' 그리고 '너 그리고 나' Inst버전 등 사랑과 웃음이 많은 소녀들의 심리상태를 표현한 다양한 장르의 신곡 12곡이 담겨있다.여자친구는 11일 0시, 타이틀곡 '너 그리고 나(NAVILLERA)'가 포함된 첫 정규앨범 'LOL'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황미현 기자 2016.07.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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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회 골든]'30회 골든', 1차 라인업 공개..빅뱅·샤이니·f(x) 등 역대급

최고 권위와 역사의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제 30회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열리는 '제 30회 골든디스크'에는 한류를 이끄는 톱가수들이 총출동한다. 3일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빅뱅, 샤이니, 비스트, 방탄소년단, 에프엑스, 에이핑크, 빅스가 포함됐다. 1차 라인업만해도 남다른 급을 자랑한다. 빅뱅의 출연은 국내 외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을만하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매 달 신곡을 발표했으며 음원 차트 1위를 '올킬'했다. 월간 차트 정상도 놓친 적이 없다. 무려 네 달간 이어진 빅뱅의 공세는 아직도 여운이 남을 정도로 강력했다.샤이니는 지난해 독보적인 색깔과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곡 'View'는 컴백과 동시에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를 독식했으며 5월달 전세계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로 등극하기도 했다.비스트는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7월 발표한 곡 '예이'는 국내 음반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인웨타이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확인시켜줬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가장 급성장한 그룹으로 꼽힌다. 힙합을 베이스로 한 음악을 선보이는 방탄소년단은 ‘화양연화 pt.2’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71위로 진입했고 프랑스, 핀란드,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유럽과 아시아 나라들의 아이튠즈 차트에서 1, 2위를 기록했다.에프엑스는 1년 3개월 만에 4인조로 컴백, 흔들리지 않는 위상을 확인케 했다. 이들의 실험적인 음악은 계속됐고, 팬들의 마음을 정조준했다. 곡 '4 Walls'는 기존 아이돌 음악과 차별화됐다. 실험적이지만 묘한 중독성이 있는 에프엑스의 매력을 만끽하기에 충분한 곡이었다는 평가가 많았다.에이핑크는 골든디스크 집계기간인 2014년 11월부터 2015년 11월까지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곡 'LUV'로 상큼발랄함에서 아련함을 내포한 모습으로 차별화를 보였고 음반 판매량도 8만장에 육박하는 등 큰 성과가 있었다. 또 이후 지난 7월 곡 'Remember'로도 여름에 맞는 귀여운 모습으로 남성 팬들의 큰 성원을 받았다.마지막으로 빅스. 발매한 앨범마다 '대박'을 냈다. 실험적인 퍼포먼스가 소녀들의 마음을 관통 했다. 국내는 물론 대만 음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중국어 버전을 발매하는 등 해외팬들의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빅스는 '에러' 이후 '보이즈 레코드(Boys' Record)', 정규 앨범 'Chained up'까지 10만장 안팎의 판매량을 기록, 3연속 홈런을 날렸다.30주년을 맞이한 골든디스크는 역대 가장 화려하고 큰 규모의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이틀에 걸친 K-pop의 축제 '제 3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월 20~21일 열린다. 한국에서는 JTBC(녹화 중계)와 QTV(생중계)에서 방송된다. 황미현 기자 2016.01.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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